정말 이번 여름은 왜이렇게 더운지.. 야외로는 승보랑 나가 놀러 갈 수가 없다. 심승보는 주말마다 엄빠랑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다니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엄빠랑 주렁주렁 하남점을 다녀왔다. 일산보다 넓고 캥거루도 뛰어다니네.. 승보는 이제 15개월에 들어섰는데.. 14개월때보다 짜증도 더 많이내고 좋고 싫고가 분명하다. 갈수록 뭔가 육아가 힘들어지네. 주렁주렁을 다녀온 후에는 거여동 외가집에를 갔는데 잠시 놀이터에서 즐거운 […]

♥ 승보의 고난
승보는 곧 엄마가 회사를 간다. 승보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아침에 7시 전에 일어나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아빠랑 어린이집을 간다. 어린이집에 가면 담임선생님이 아닌 낯선 선생님이 승보를 맞이한다. 이 모든 과정이 승보에겐 참 힘들고 어려울 텐데.. 지금 그 과정을 지나고 있다. 워킹맘이 참 어렵다 ㅠㅠ 하나 키우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승보가 안쓰럽네.. 내가 회사를 다녀야 하는건가.. […]

♥ 토끼가 좋아
오늘은 엄마,아빠,삼촌,이모랑 일산 주렁주렁에 방문.. 날씨가 좀 흐리긴했지만 일산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다^^ 좁은 공간에 동물들이 있는게 불쌍하기도 했지만 동물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라서 한번 가봤다. 승보는 토끼가 신기하면서도 만만한지 자꾸 만질라고 하고..급기야 토끼를 발로 밟으셨다. 토끼의 발은 괜찮을란지 모르겠네 ㅋㅋ 토끼야 미안하다 승보가 아직 잘 못걸어서 그래 닥터피쉬도 한번 만져보고 사실 승보는 너무 어려서 […]

♥ 승보의 외출
아빠에게 둘째 아들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bmw 330i.. 그 둘째아들을 타고 우리 세식구는 요새 즐겁게 놀러다니는 중 승보는 14개월 중반을 넘기고 있고.. 걸음마도 부쩍 잘한다. 정말 15개월이 되면 뛰어다닐 태세네.. 이리저리 뭐 갖다 놓고 걸음마 보조기 갖고 놀기를 부쩍 잘한다 의사표현도 확실해 지고.. 짜증도 잘내고.. 뜽보.. 귀엽긴한데 자기 짜증난다고 엄마 할키고 그럼 못써.. 엄마 복직이 […]

♥ 어린이
승보가 물놀이도 즐길 줄 알고.. 아이가 다됐네 아빠가 혼내면 삐지기도 하고 \ 피부가 타서 박세리 다리가 되기도 하고 참 소중한 하루하루네.. 이번주말에는 아빠가 우리를 데리고 선사박물관을 다녀왔다.. 사람도 없고 승보랑 여름의 기운을 한껏 느끼고 왔네 승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점점점 할 줄 아는게 많아지고 이쁜짓도 많이하겠지. 엄마는 승보랑 만들고 싶은 추억이 많네. 승보 그런데 […]

♥ 사랑하는 아따!!
아따! 아따!! 승보가 아빠를 부른다. 콘푸레이크 달라고 아빠한테 눈웃음치고 이쁜짓 골라 하시는 심승보씨 요새 할줄 아는 게 많아졌음.. 빠이빠이 부터 시작해서.. 해피 짖는 소리도 따라하시고 물놀이도 좋아하고.. 하지만 요새 짜증도 많이내고 특히 자기가 집중하는 일에 끼어들거나 손에 든거 빼려고 하면 짜증을 엄청낸다. 참내.. 그럼 똥도 치우지 말고 손도 씻지 말고 그래야 하는거냐.. 이제 엄마가 복직이 […]

♥ 승보의 6월
요새 한참 걷기의 재미에 푹 빠지신 심승보 깔깔깔깔 웃으면서 30분씩 걸으신다 방향 전환이 잘 안되셔서 엄마, 아빠가 방향을 바꿔줘야 해서 좀 힘들긴한데 신나게 걷는 모습이 참 귀엽네 승보의 6월이 이렇게 순조롭게 지나가고 있네 요샌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감기도 안걸리고 별일없이 잘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엄마의 복직은 점점 다가오니 좀 걱정되네 승보가 엄마 회사가도 얼집에 잘 […]

♥ 승보의 힘
승보는 수요일 오후부터 쭈욱 집에서 가정보육중.. 그렁그렁 감기가 찾아왔다 엄마아빠는 지쳐가는 중이고.. 아빠는 허리디스크 증상이 찾아왔다. 아빠 힘내세요~~~ 몇일 전에 승보의 친구들이 승보네 집에 찾아왔다. 오랜만에 온 친구들을 위해서 엄마는 승보의 장난감을 승보 친구들에게 건냈는데.. 승보가 지꺼라고 참 친구들이 노는 장난감을 뻇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좀 놀랬네?! 내 아이는 좀 틀리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

♥ 첫 가족여행 (강릉편)
승보는 태어나서 처음 바다를 보았다. 그런데 꽤 무서웠던 모양이네 아주 몸서리 치면서 파도를 거부한다. 겁이 어찌나 많으신지 ㅋㅋ 그런데 그 모습이 엄마는 너무나 웃기고 재미있었네 잊지 못할 추억이다. 밖에서 잠을 잘 못자는 엄마인데 엄마도 잠을 잘 자고 승보도 잠을 잘자서.. 나름 꽤 성공적인 여행이였다고 자부하지만 엄마는 다녀와서 허리통증이 생겨부렀네 그래도 승보 모래에서 걸음마도 해보고.. 오죽헌도 […]

♥ 쉽게 잠들지 않는 그
승보의 에너지는 어디까지 일까.. 승보는 오늘 결막염이 찾아왔다.. 진짜 황당하네 애기가 무슨 결막염인지.. 이유를 물어보니 코감기 때문에 순환이 안좋아서 결막염을 걸리기도 한다는데.. 지금이야 엄마가 집에서 쉬고 있으니 어린이집 등원도 안하고 엄마랑 같이 있다지만 복직 후엔 어떤 일이 있을지 심히 걱정이다. 아무튼 오늘 승보는 하루 종일 엄마와 병원도 다녀오고 청량리 롯데백화점도 다녀왔다.. 승보는 정말 쉽게 잠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