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보의 입맛을 알수가 없네.. 갑자기 이유식은 잘 안먹고.. 과일은 엄청 좋아하고.. 과자는 한번 눈으로 확인하고 맛있는거면 먹고 그렇지 않으면 안먹고 원래 주는대로 먹던 아이였는데 나름 까다로워졌다 이유식을 안먹으니 고심이 깊어지네.. 결국 밥에다 참기름을 묻혀서 줘봤는데 잘먹더라 이유식 권태기가 온 모양인데.. 엄마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지 더 맛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파인애플 먹겠다고 발버둥 치는 심승보 […]

메뉴판 들여다보시는 심회장. 심히 표정이 진지하다.. 뭐 먹을지 메뉴판을 천천히 보고 계시네 오늘은 아빠가 휴가라 점심때 생어거스틴을 왔다. 승보는 오늘 얼집에 혼자 있었는데 낮잠까지 자고 왔다. 대단한 적응력이네 승보.. 앞으로도 화이팅

승보야 너 찹쌀들어있던 통 어떻게 연거야?? 정말 미스테리네..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우리집을 덮치고 오늘은 어린이집을 포기했다.. 아무래도 더러운 공기를 마시면 안될것 같아서 오늘은 등원 포기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오늘은 민서, 연우랑 청량리를 다녀왔네 승보가 엄마 점심을 그렇게 방해할 줄이야.. 역대 최고 겐세이.. 징징을 하는데.. 엄마 밥먹고 너무너무 힘들었네. 승보야 요새 부쩍 많이 큰것 같은데.. 이유식 좀 안흘리고 먹으면 안될까??

오늘 어린이집 입소 둘째날.. 엄청난 미세먼지가 서울을 덥쳤다. 나쁨을 넘어서서 매우나쁨인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겁내 뛰어서 어린이집을 가니 승보 혼자 와있네. 오지 말걸 그랬나 하고 후회를 좀 했는데 유하가 와서 승보가 좀 덜 외로웠다 문센하고 틀리게 좀 피곤한지 11시 넘어서는 좀 찡찡댔지만, 승보는 잘 적응하는 편인것 같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대자로 뻗어서 낮잠을 주무셨다. 승보야 […]

어린이집 준비 완료! 승보는 오늘 첫 어린이집 입소날 일찍 자라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승보는 전날 12시에 잠들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가 없지. 강제로 깨우는 엄마와 더 자고 싶은 아들 승보가 원하는 시간에 자고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게 하고 싶지만.. 승보야 원래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 수가 없는게 이 세상이란다. 이제 어엿한 10개월이 되었으니 승보도 어린이집이라는 스케쥴에 맞춰서 […]

승보를 보러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 사진 한컷 승보는 내일 어린이집을 가요.. 엄마가 긴장되네

낮잠자고 일어나 제일 좋은 컨디션으로 함박웃음 날려주시는 심승보 승보야 요새 엄마가 이유식 세끼 챙기느라 좀 힘들어.. 그래도 복직 전까지는 열심히 해볼께 아들 웃는 모습 볼때 엄마는 제일 행복하단다  

승보야 목욕이 그리 좋으니 ㅋㅋㅋ 욕조에 똥은 언제까지 쌀꺼야 ㅋㅋ 승보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

승보가 어느새 집을 어질고 다닐기 시작했다. 요기저기 다니면서 끄집어내고 두들기고 혼자 웃고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호기심도 많아져서 소리나는 것에 집중도 잘한다. 오늘은 혈관종 치료를 위해 병원도 다녀오고 치료받을때 울더니 끝나고 딱 울음 뚝 승보는 참 씩씩한 아기네.. 승보 앞으로 남은 치료도 잘 받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