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게 잠들지 않는 그

승보의 에너지는 어디까지 일까..

승보는 오늘 결막염이 찾아왔다.. 진짜 황당하네 애기가 무슨 결막염인지..

이유를 물어보니 코감기 때문에 순환이 안좋아서 결막염을 걸리기도 한다는데..

지금이야 엄마가 집에서 쉬고 있으니 어린이집 등원도 안하고 엄마랑 같이 있다지만

복직 후엔 어떤 일이 있을지 심히 걱정이다.

아무튼 오늘 승보는 하루 종일 엄마와 병원도 다녀오고 청량리 롯데백화점도 다녀왔다..

승보는 정말 쉽게 잠들지 않는다..

카시트에서 10분 자고 유모차에서 30분을 잤다.. 아니 이게 대체 말이 되는건지..

대체 왜 안자는건지..

승보는 오늘 똥도 6번인가 싸고.. 그걸 치우는게 너무나 힘들고

결국 엄마는 다크가 내려오고.. 밤 10시에 마지막 응가를 한 승보에게 짜증을 냈다.

대체 왜이렇게 안자냐며.. 진짜 대체 왜 안자는거야 왜..

승보 이쁘긴 한데 엄마 너무 힘들게 하면 엄마 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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