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둘째날

오늘 어린이집 입소 둘째날.. 엄청난 미세먼지가 서울을 덥쳤다.

나쁨을 넘어서서 매우나쁨인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겁내 뛰어서 어린이집을 가니 승보 혼자 와있네. 오지 말걸 그랬나 하고 후회를 좀 했는데

유하가 와서 승보가 좀 덜 외로웠다

문센하고 틀리게 좀 피곤한지 11시 넘어서는 좀 찡찡댔지만, 승보는 잘 적응하는 편인것 같다.

얼마나 피곤했으면 대자로 뻗어서 낮잠을 주무셨다. 승보야 피곤하니?

오늘은 아빠가 사준 타요버스 장난감이 와서 재미나게 갖고 놀았네. 아빠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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